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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SSAFY] 11기 전공자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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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한 이유

4학년 1학기까지 학점을 전부 채우고 한 학기 간 취업 준비를 했었다. 5개의 대기업에 지원했었는데(인적성탈1/코테탈2/서탈1/전형포기1) 그 중 삼성전자 코딩테스트를 보러 다녀오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했다. 삼성전자 코딩테스트는 다른 기업들과 많이 달라서, 삼성 스타일의 코테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다른 이유로, 나는 지금까지 주로 플러터 앱 개발을 해 왔다. 웹 프론트나 백엔드도 찍먹을 했었지만 프로젝트를 할 때는 시간이 부족해서 결국 가장 익숙한 플러터를 선택하게 되었다. 플러터 개발자는 스타트업만, 뽑더라도 경력만 뽑는다. 이렇게 개발 분야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것 때문에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이 한정적이었다.

에세이

향후 어떤 SW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지 SW 관련 경험을 토대로 기술하고, SSAFY에 지원하신 동기에 대해서도 작성 바랍니다.

SW 관련 경험 : SW 개발, SW 프로젝트 및 SW 경진대회 경험(참여, 수상 등), IT 관련 자격증 취득 등 ※ 500자 내외 작성 (최대 600자까지 입력 가능)

 
자소서에는 항상 자신 있어서 고민 없이 첫 날 제출했다. 이전에 부트캠프 지원할 때 공채 자소서 쓰는 것처럼 내 자랑만 해서 떨어진 기억이 있었기에, 나의 잘난 점보다는 부족한 점과 싸피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명확히 쓰려고 했다. 자소서를 8000자까지도 써 본 사람인데 600자까지 줄이는게 좀 어려웠다 ..! 싸피 인재상도 참고하면 좋다.

SW적성진단 (코딩테스트)

코딩테스트 전까지 SWEA에서 D3 난이도 문제들을 주로 풀었다. 싸피 코테는 화면 공유를 하는 방식이 아니고, 시작 전에 감독관이 카메라로 일일히 점검하는데 이 과정이 1시간 정도 걸린다. (시작도 하기 전에 지침..)  난이도는 나에게 너무너무 쉬웠고, 다 풀고 30분 정도 남았는데 히든 테케도 다 맞았다는 확신이 들어서 퇴장했다.

인터뷰

인생 첫 면접이어서 매우매우 떨렸다. 인터뷰는 5일에 걸쳐서 보는데 마지막 날에 배정되게 해달라고 빌었고, 운 좋게도 정말 마지막 날 마지막 시간에 배정되었다. 2주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준비한 것이 아무 의미 없었다. PT면접은 템플릿만 잘 숙지해두면 될 것 같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키워드를 너무 깊게 공부할 필요는 없다. Q&A는 준비한 질문을 단 하나도 해주시지 않았다. 그냥 궁금한 거 물어보시는 것 같았다. (이건 면접관마다 다를 수 있음) 면접관을 잘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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