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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SSAFY] SSAFY 11기의 1학기 수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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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합격 후기를 작성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학기가 끝났다..! (시간이 참 빠르다 🫢)

오늘은 한 학기동안 SSAFY를 다니면서 배운 것들과 느낀 점을 정리해보려 한다.

 

 

 


기억에 남는 경험들 

1. 스타트캠프와 입학식

1/2 ~ 1/12 첫 2주간 스타트캠프가 진행되었다. 디자인사고, 아이디어톤, 로봇퀘스트 등 코딩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 임시반에서 만난 친구와 같은 반이 되지 않더라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고 2학기 때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될 수도 있으니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걸 추천한다.

 

반 배정이 되고, 자기소개를 했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싸피인답게 html, css, javascript로 자기소개 페이지를 만들어 발표했는데 내가 만든 페이지가 예쁘다는 칭찬을 많이 받았고 이때부터 프론트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 같다.

 

 

1/16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 교육이 진행되었다. 입학식 때 웰컴키트를 받았다. SSAFY 로고가 있는 티셔츠와 집업을 주는데 공식 행사 때 입어야 하니 잘 보관하자. 텀블러, 삼각대, 에코백은 싸피에서나 일상생활에서나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2. 알고리즘

2월은 알고리즘 주간이었고 이후에도 응용 알고리즘을 조금씩 배운다. 오전에는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실습, 과제를 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SSAFY에 들어오기 전부터 가장 자신있는 것이 알고리즘이었고 백준 플레티넘이었기 때문에 입과 후에 알고리즘 공부에 비중을 많이 두진 않았다. 그래서 나에게 조금 여유가 있었던 기간이다. 1학기가 지난 지금, 내 티어를 따라잡으려는 반 친구들이 많아지고 있다..~

 

3. 웹

가장 기다리고 기대했던 웹 수업!! HTML, CSS, Javascript -> JSP, Servlet -> Spring -> Vue.js 순서의 과정이 매우 체계적이라고 느꼈다. SSAFY에 지원할 때까지만 해도 백엔드를 경험해보고 괜찮으면 풀스택을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었지만 Spring을 배울 때 큰 난관을 겪으며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마음을 굳히게 되었다.

 

웹 주간에는 관통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페어와 2인 1조로 Frontend/Backend/알고리즘/Spring/Vue.js 각각의 과목을 배울 때마다 배운 것을 적용하여 만들고, 1학기가 끝날 때 쯤에 2주간 보완하여 최종 프로젝트를 만들게 된다.

 

나와 페어는 Tripor라는 이름의 국내 관광지 정보와 여행 계획 및 공유 서비스를 만들었다. Chat GPT API를 활용하여 AI로 예산 및 일정 세우기, AI로 글쓰기 기능을 제공하는 것과 TSP 알고리즘으로 최적 경로 찾기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열정 넘치는 페어를 만나서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배웠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관통 프로젝트 Github

 

Tripor

SSAFY 관통프로젝트. Tripor has 2 repositories available. Follow their code on GitHub.

github.com

 

1학기 마지막 날은 관통 프로젝트 경진대회로, 최종 발표를 한다. 나는 PPT와 시연영상 제작을 했다. SSAFYcial을 해서인지 PPT 제작 실력도 많이 향상된 것 같다고 느꼈다ㅎㅎ~

4. SSAFYcial

평소 카드뉴스 만드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왕 싸피에 온 거 마일리지를 많이 받아가고 싶어 SSAFY 기자단인 SSAFYcial에 지원하여 합격했다. OT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굿즈로 귀여운 뱃지와 키보드를 받았다.

 

SSAFYcial로 활동하게 되면 한 달마다 기획 기사와 자율 기사, 2개의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 기획 기사는 한 학기동안 주제 하나를 정해서 시리즈물로 발행한다. 나는 보통사람들의 삶을 밀착취재하는 인간극장을 모티브로 삼아, SSAFY에서 만난 교육생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취재한다는 의미에서 기획기사 주제를 '싸피人극장'으로 정했다.

 

2월부터 5월까지 8개의 기사를 작성했다.

 

기자단 활동을 하던 중 SSAFYcial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만들어졌다. 홍보단으로 추천받아, 기사들을 공식 계정에 업로드하고, SSAFY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SSAFYcial을 하면 한 달에 5만 마일리지씩 준다. 4월부터는 홍보단 활동으로 2만 마일리지를 추가로 받았다. 마일리지는 학기가 끝날 때 현금화 할 수 있다. 월말평가 우수 마일리지까지, 1학기를 마치고 총 20만원을 정산할 수 있게 되었다!!

5. 각종 행사

매달 리프레시 하는 시간인 싸피데이, 싸피인들의 축제인 MeetUp 등,, 많은 행사들이 있었다.

놀 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공부할 수 있게 해준 SSAFY 덕분에 즐거웠다😊

6. 평가

9번의 과목평가와 5번의 월말평가를 치뤘다..!(과목평가 한 번은 졸업식 이슈로 공가) 알고리즘 때는 100점도 맞았었고 프론트엔드도 90점대를 유지했지만, 백엔드에서 과락을 경험하고 나의 길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7. 싸밥과 간식

SSAFY는 밥도 주고 간식도 준다!!!! 특히 광주캠퍼스는 삼성전자 사업장 안에 있어 밥이 정말 맛있다👍식당에서 카메라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5가지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해 먹을 수 있어 매일 행복한 고민을 했다ㅎㅎ

 

SSAFY TOGETHER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주 간식도 제공되었다. 개성주악이 가장 맛있었다🤤

 


1학기 수료 후 성장한 역량

첫 번째는 웹 개발 역량이다. 웹 개발을 독학하다 실패한 적이 많은데 SSAFY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높은 퀄리티의 수업으로 3년동안 못 했던 것을 3개월만에 해냈다...!! 이전에도 많은 프로젝트를 했지만 SSAFY에 와서 달라진 점은 풀스택을 경험하며 웹 전체적인 동작 원리를 이해하여 프론트엔드 개발을 더 잘 할 수 있게 되었다.

 

두 번째는 소통 역량이다. 교육생들 뿐만 아니라 프로님, 강사님과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된 것 같다.

 


SSAFY를 추천하는 이유

먼저, SSAFY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매달 교육지원금 100만원과 지방캠퍼스라면 추가로 지급되는 30만원까지 총 13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돈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다.

 

만약 집에서 취업 준비를 했다면 나태해지고 번아웃도 왔을 것 같은데 9 to 6, 잘 짜여진 커리큘럼 안에서 같은 꿈을 가진 뛰어난 사람들과 생활하다보니 번아웃이 올 틈도 없었고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하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이유는 취업 지원이다. 취업 특강, 잡페어, SSAFY 우대기업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취업컨설팅이었다. 외부에서 컨설팅을 받으려면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하지만 SSAFY에서는 언제든지, 취업 후에도 원할 때 컨설턴트님에게 컨설팅 신청을 할 수 있다. 필자는 삼성전자 공채 당시 면접 1:1 컨설팅을 받았다.

 

 

 


현재는 잡페어 기간이고 2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기대 반 걱정 반.. 잡페어도 2학기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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